제611장 고백

"하워드, 혼자서 씻고 옷 갈아입을 수 있어?" 에벨라가 걱정스럽게 물었다.

하워드는 속으로 웃었지만 표정은 진지하게 유지했다. 그가 말했다. "응, 네가 날 이렇게 걱정해주니 어떤 고통도 견딜 수 있어."

에벨라는 그를 남자 탈의실로 부축하며 리처드에게 말했다. "대부님, 하워드 좀 돌봐주시고,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."

이 말을 듣자마자 하워드가 즉시 말했다. "그럴 필요 없어."

절대로 자신의 경쟁자가 자신을 돌봐주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.

리처드가 비웃으며 말했다. "괜찮아 보이는데. 내상이 치유되고 있나 보군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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